오랜만에 적는 삼성고덕 P-2현장 화재감시자 순위.

저어어어어어엉말 오랜만에. 거의 5개월만에 삼성고덕건설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우와)(우와)

 

이제 안전감시단으로 3주차가 되어 공사현장의 이야기를 적어볼려고 합니다. 뭐.. 거의 대부분의 업체 화재감시자들과의 이야기를 듣고 적는것이니. 8월 10일날 기준입니다. 안좋은 업체 하나와 여러업체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차후 화재감시단으로 잠시 휴식겸으로 취직하실 때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남서포트

영&영

 

영&영 회사는 과거 EUV라는 건설지역에서 안전감시단으로 활동하던 회사입니다. 저와는 연줄이 없는 회사고 단지 아는 여동생이 영&영을 다니기에 월급은 15일에 주고 만근수당과 월급을 주는 식으로 이루어 져있습니다. 단순하게 말해서 제일 무난하게 들어갈 수 있는 회사. 화재감시자로 큰 메리트 없이 지낼 수 있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캠퍼스트

 

캠퍼스트 회사는 P-2 공사가 시작될 때부터 들어와 있었던 뼈대 깊은 회사로 무한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또한 화재감시단을 삼성물산에서 시작할 때 아임파워와 같이 화재감시단을 시험한 회사예요. 들어가시면 바뀌기 시작한 2019년 11월에 시작하신 분들고 몇몇분 계시죠. 월급은 똑같이 15일날 주며 추가 인원은 더이상 모집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월급은 대략 290~300정도로 알고있고, 조장급 이상은 잘 뽑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마 환경이 좋고 퇴사자가 거의 없다싶이하다보니 추가인원을 인맥으로 모집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서마감

여기서 부턴 조금 복잡해 집니다. 남서포트는 캠퍼스트가 강력하게 지키고 있지만, FAB을 담당하던 이둔이라는 회사가 계약을 따내지 못하면서 청송이 들어왔다가 정건과 아임파워가 계약을 잡으면서 7월달 8월달부터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정건

제일 돈을 많이 주는 회사입니다. 일반적인 시급제에서 일급제로 바꿀수 있는 첫번째 회사입니다. 즉 과거에 건설업체소속으로 일한것처럼 공수제로 주는 겁니다. 물론 시급제로 해도 다른회사는 연장때 15000원 가량이지만, 정건은 20000원을 줌으로 연장할때 돈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다른 화재감시단 업체에서 사람들이 정건쪽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업체가 2주의 기간을 두어 퇴사를 시켜주지 않음으로써 사람이 빠져가나는걸 막죠.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해드리겠습니다.

 

청송

음.. 악질업체입니다. 뭐 할말이 없습니다. 애초에 감시단 출신 업체가 아니라 깡패출신 업체입니다. 정확히 깡패출신 청소업체라고 보면되죠. 삼성물산안에서 사내화구간을 청소하는 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업체가 돈을 벌기위해 안전감시단을 시작한거죠. 문제는 깡패출신 회사가 그렇듯, 단가를 후려치는게 문제입니다. 일을 해도 다른업체에 비해 돈을 많이 빼갈려고 하죠. 모 이모님은 청송을 3월달에 들어갔으나 3달간 일했으나 월급을 제시간에 주지않고, 월급 주는날이 25일로 매우 늦고, 월급이 모든업체중 제일 적으며, 별 갖잖지 않은 이유로 돈을 때먹고(예를들어 주휴수당등을 주지않고, 퇴직금을 주지않음), 퇴사처리가 매우우우 느림. 유명한건 코로나 때문에 국민연금을 청구하지 않았는데 13.4%만큼을 공제하고 월급을 주고 나몰라라 한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삼성물산에 월급관련 제포가 천여건이 넘을정도로 곧 청송 화재감시단은 쫒겨날 위험에 쳐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이 업체는 북서포트에도 있습니다.

 

북서포트

 

에스가드

이업체는 7월달 월급이 오후 6시에 일괄지급하여 논란이 터진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회사입니다. 월급도 300? 정도로 고정되어 있고, 에스가드 회사 자체가 아임파워, 캠퍼스트와 같이 안전감시단으로 시작한 몇안되는 중견?회사입니다. 솔직히.. 에스가드는 화재감시단을 관리하는것에 별로 탐탁히 하고있지않아서 대원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훠어얼신 좋은 선택입니다. 그래도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키기에 스타트 업체로는 최고의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업체가 4시간 교육할때 혼자서 이틀교육하고 사고없게 최대한 조치하는 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청송은 절대 가지 않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청송은 진짜.. 진짜 아닙니다. 정건이 돈벌기는 최고인 곳이구요. 어차피 슬로우 다운이 들어갔기에 연장을 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돈 5000원 더 주는곳을 가고싶으니까요.

다들 사기당하시지 마시구 회사 꼭 알아보고 들어가세요. 저도 지금 당해서.. 한달에 200만원 채 못받고 들어갑니다. ㅠ.ㅠ